대전 대덕구, 주민제안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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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구정 발전과 구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제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제안공모전은 우리 대덕구에 애정을 가진 구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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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구정 발전과 구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제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의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대덕구는 당초 수상작으로 총 4건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금상은 시상등급 미충족으로 선정이 불발됐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전' 은상은 노인숙씨가 수상했다.
노인숙씨는 현재 추위 쉼터가 극히 일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천막형 또는 커튼형 형태의 투명비닐을 버스정류장마다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대덕구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설치 확대 요청'을 제안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동상에 이종복씨가 제안한 '21세기형 대덕구 스마트 쉼터 설치 요청'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 노재혁씨가 제안한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 이격거리 5m 늘리기 사업'이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제안공모전은 우리 대덕구에 애정을 가진 구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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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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