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도 럼피스킨병 대응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최상구 2023. 10. 24.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21일 평택 젖소농장, 22일 김포·평택, 23일 화성 등 경기지역 3개 시·군 7개 농장에서 확진됐으며 고양·수원 등 2개 지역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라고 도는 밝혔다.

또한 보건소와 가용 방역 장비를 모두 동원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구제와 농장 주변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으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사진).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21일 평택 젖소농장, 22일 김포·평택, 23일 화성 등 경기지역 3개 시·군 7개 농장에서 확진됐으며 고양·수원 등 2개 지역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라고 도는 밝혔다.

도는 현재 7개 발생농장에서 사육하던 소 615마리의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7개 농장 인근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11만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가용 방역 장비를 모두 동원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구제와 농장 주변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백신 조기 접종 필요성에 공감하며 11월 중순까지 도내 전 지역 농장에 백신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오 부지사는 “럼피스킨병은 처음 접하는 미지의 영역이라 세심한 대응과 현장에서의 방역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