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協, 성남FC와 ‘스포츠인권 발전 세미나’

김건주 기자 2023. 10. 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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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이 알아야할 필수 정보 공유 및 자선경기 등 팬서비스 방안 논의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성남FC의 팀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최근 성남FC를 방문해 ‘스포츠인권 발전 세미나’와 더불어 자선경기 등 팬서비스를 함께 하기로 했다.

선수협은 23일 성남FC 선수단에 승부조작, 은퇴 후 생활, 보상, 변경된 에이전트 제도 등 선수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강의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자선경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K리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FC 선수들을 대상으로 함께 소통하고 교육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을 꺼냈다.

김 총장은 “K리그의 중요 구단인 성남FC는 프로축구 통산 600경기를 넘게 소화한 ‘레전드’ 김영광을 비롯, 베테랑 권순형 선수와 이종호 선수 또한 국외 무대와 K리그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선수협의 대들보 역할을 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와 선수 인권 보호·다양한 팬 서비스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수협은 오는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자선경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행사 준비를 시작한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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