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ron, 인공지능 페인팅 로봇 이용한 ‘DOOR’ 전시회 개최

2023. 10. 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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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ron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플리(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53, 1층)에서 'DOOR'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페인팅 로봇이 그린 예술 전시회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페인팅 로봇을 통해 작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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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ron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플리(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53, 1층)에서 ‘DOOR’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페인팅 로봇이 그린 예술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굴, 드로잉 아티스트 Wan(@wandoodled),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Lee Il-O, @lee_il_o)가 참여한다.

aapron의 페인팅 로봇은 디지털을 현실로 변환해주고 이어주는 문(door)이 돼 디지털에만 존재하거나 디지털로 옮겨진 드로잉들을 실제 붓 터치로 표현해준다. aapron은 이렇게 로봇에 의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Painted by Robot.)을 ‘P.R.’이라고 제시한다.

통제하기 힘든 붓의 특성과 물감 농도 등 디지털에서 현실로 걸어오는 여정에 존재하는 제약 조건들에 따라 그려진 그림에 드러나는 약간씩의 차이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페인팅 로봇을 통해 작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로봇에 의해 인간 작가의 디지털 드로잉이 캔버스 위에 원화로, 그리고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의 그림이 10개의 에디션으로 제작된 새로운 방식의 미술품을 볼 수 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aapron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을 소개하고 개발된 기술과 인간과의 협업 방향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에디션 작품 제작 방식을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apron 소개

aapron은 기술 기반의 문화예술 브랜드로 인공지능 페인팅 로봇 시스템을 비롯한 인공지능/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술품, 가구, 의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과 제품을 생산한다. 자체 개발된 기술들을 기반으로 aapron만의 새로운 제작 방식 및 유통 방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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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p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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