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으로 난간 들이받은 충남도의원, 음주측정 거부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10. 24.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에 차량으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현직 충남도의원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충남도의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인근 지구대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계속 음주 측정과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새벽에 차량으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현직 충남도의원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충남도의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충남 천안시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다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확인하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다.

하지만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인근 지구대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계속 음주 측정과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일단 석방한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