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 및 개선 방향 모색

김덕용 2023. 10. 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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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청년·인구·저출산 해소·지역 일자리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14명의 의원으로 결성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대표 제안해 한국정부학가 지난 7월부터 대구시 청년 일자리와 주거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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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시대 희망 포럼은 24일 소속 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 및 개선 방향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청년·인구·저출산 해소·지역 일자리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14명의 의원으로 결성했다. 
윤권근 대구시의원(왼쪽)이 향후 용역 진행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이번 연구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대표 제안해 한국정부학가 지난 7월부터 대구시 청년 일자리와 주거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발표자인 성영태 계명대 교수는 “설문 조사 결과 연고지가 대구인 청년층은 대구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의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청년들의 급여 수준을 간접적으로 보조해 주거나, 주거지원 정책 등 실수요자인 청년들이 희망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 용역을 대표 제안한 윤권근 의원은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한 제안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최종보고회에서는 더욱 실현가능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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