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 1조1960억 전년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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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조196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24일 포스코홀딩스는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9610억원, 영업이익 1조1960억원, 순이익 5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2030년 모터코어700만대 판매 체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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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8조9610억 전년비 10.4%↓
철강시황 부진, 판매가 하락 여파
"고부가제품 판매 증가, 원가 절감"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조196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24일 포스코홀딩스는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9610억원, 영업이익 1조1960억원, 순이익 5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10.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5%, 7.7%, 25.0% 감소했다.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 영향이 컸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부문에서 시황 부진에 따른 제품 생산·판매 감소 및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고부가 제품 판매비율 확대와 원료가격 하락 및 원가절감 노력으로 철강사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프라부문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 및 여름철 전력 수요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견조세를 지속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2030년 모터코어700만대 판매 체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의 친환경차 모터코어용 광양 생산라인 증설 등 2030년 글로벌 100만t 생산체제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멕시코 모터코어 150만대 공장 준공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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