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늘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올해 5천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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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24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현대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 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판매를 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다.
현대차는 하나의 모바일 앱과 웹 안에 현대 브랜드관과 제네시스 브랜드관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게 두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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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기간 5년·주행거리 10만㎞ 미만 차량
현대차 272개· 제네시스 287개 항목 검사
올해 남은 기간 5천 대 판매 목표 설정
현대자동차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24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현대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 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판매를 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다. 그간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물류·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사업 전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제조사 인증 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해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층을 신규로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출고기간 5년·주행거리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를 매입해 차량 진단과 정비, 내·외관 개선 작업을 한 후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현대차는 272개 항목, 제네시스는 287개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친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에 이른다. 이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만 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기간까지 판매 목표를 5천 대로 설정했다. 내년부터는 판매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인증 중고차 전용 웹사이트에서 상품 검색이나 비교는 물론 견적·계약·결제·배송 등 '내차사기' 전과정을 원스톱 쇼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종 구입한 차량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현대차는 하나의 모바일 앱과 웹 안에 현대 브랜드관과 제네시스 브랜드관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게 두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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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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