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의원 “인천공항 국제선 회복률 7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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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로 침체된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70%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노선별 국제선 여객실적'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제선 여객실적은 약 3500만명으로, 2019년 동기(4800만명) 대비 73.3%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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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92.0%, 중국은 31.1% 그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침체된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70%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노선별 국제선 여객실적’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제선 여객실적은 약 3500만명으로, 2019년 동기(4800만명) 대비 73.3% 회복됐다.
노선별 회복률은 중동 109.9%, 미주 99.3%, 일본 92.0%였으나, 중국은 31.1%에 그쳤다.
중국 노선은 코로나 19 여파로 국경이 가장 뒤늦게 열렸고, 단체 비자 발급 정지 등으로 다른 노선에 비해 회복이 가장 더뎠다. 2019년 1~8월엔 896만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엔 279만명에 머물렀다. 중국당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즉 여행 한한령 해제시점은 8월10일이다.
한국관광공사 집계결과, 8월10일 이후에도 방한 유커는 전달 대비 15~20% 증가에 그쳤다.
민 의원은 “정부가 국제선 운항횟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약 90% 수준까지 회복하겠다는 목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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