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호탕’ 롯데 김태형 감독 “새 코치진? 구단에 보고 안 한 코치들 있어서…”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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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치진 인선은 확정적으로 되어가고 있지만, 구단에 보고 안 한 코치들 있어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6) 신임 감독이 솔직하고 호탕하게 코치진 인선 계획 및 프리에이전트(FA)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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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황혜정기자] “새 코치진 인선은 확정적으로 되어가고 있지만, 구단에 보고 안 한 코치들 있어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6) 신임 감독이 솔직하고 호탕하게 코치진 인선 계획 및 프리에이전트(FA)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김 감독은 24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룸에서 취임식을 가지며 제21대 롯데 감독으로 첫 발을 뗐다.
이날 취재진이 코칭스태프 인선은 어느 정도 되어가고 있느냐고 묻자 김 감독은 “지금 코치진 인선은 확정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 발표하기는 조금 그렇다. 아직 구단에 보고를 안 한 코치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려 달라. 곧 발표하겠다. 언젠지는 나도 모른다”며 웃었다.
아직 롯데 구단이 새 코칭스태프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두산 감독 시절 코칭스태프였던 고영민, 김주찬 등 이른바 ‘김태형 사단’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감독은 ‘취임 선물’로 프리에이전트(FA) 선수 관련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취임 선물은 24억 받았으면 많이 받은 거라 생각한다”며 미소 지었다.
롯데는 지난 20일 “제21대 감독으로 김태형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3년 총액 24억원”이라고 발표했는데 계약금 6억원에 연봉 6억원으로 현역 감독 최고 대우다.
김 감독은 “FA 말씀을 많이들 하시는데 그 부분은 구단에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고 이제 구단이 판단할 것”이라며 “항상 롯데가 ‘초반 기세만 좋다’고들 하는데,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하며 이 선수들의 능력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 감독은 지도자로서 검증을 마친 명장이다. 2015년 두산 지휘봉을 잡고 업셋 우승으로 왕조를 열었고 2021년까지 7연속시즌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궈냈다. 김 감독의 목표는 임기 3년 내 포스트시즌 진출 및 우승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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