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인증평가원 인증 획득…"공공의료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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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인증평가에서 당당히 '인증' 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요양병원이면 4년마다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평가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시행하며, 3개 영역, 11개 장, 55개 기준 총 268개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환자의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인증 ▲조건부인증 ▲불인증 등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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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인증평가에서 당당히 ‘인증’ 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요양병원이면 4년마다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평가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시행하며, 3개 영역, 11개 장, 55개 기준 총 268개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환자의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인증 ▲조건부인증 ▲불인증 등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하는 평가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직영 운영체제 돌입과 동시에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증 통과를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10회에 걸친 인증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컨설팅 결과에 따라 병원 직원 대상 운영 필수 교육 이수, 병원 필수인력 채용, 노후화된 시설보강 및 의료장비 교체 등 주말·공휴일도 활용하면서 병원 환경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대표인 구인모 거창군수도 평가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평가기간 동안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모든직원들이 밤낮없이 함께 노력한 결과 준비 2개월여 만에 인증 통과했다.
만약 불인증 시 15개월 이내 재인증이 필요한 만큼, 재인증에 필요한 비용·인력·시간 및 인증등급에 따른 6개월간 청구 가산금(약 2억 4000만원 정도) 미지급 등의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된 동시에 공공의료기관 신뢰도 하락도 막을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우려 속에 병원 직영 운영을 시작했지만, 보건소 공무원들과 병원 직원들이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한다는 사명감과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해 왔다” 며 “인증 통과 성과는 군을 믿고 기다려 준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결과라고 생각하는 등 앞으로 체계적인 병원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5월 12일부터 군 직영운영체제에 돌입하면서 운영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기획단(TF팀)을 구성하고 공무원 3명을 파견했으며, 입원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매주 병원 운영 회의 등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보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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