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스에이지, 인구소멸위기 대응 및 중소도시 맞춤형 스마트시티 '시루' 런칭

에세스에이지(대표 박태원, 이하 SSAG)는 인구소멸위기 대응 및 중소도시 맞춤형 예술융합형 스마트시티 브랜드인 ‘시루(SIROO)’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루’는 기획, 건설, 운용 전문 프롭테크 기업인 SSAG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와 전국 각 지역에 ‘기적의 도서관’을 건립해오고 있는 도시생태건축집단 기용건축사사무소가 협업을 통해 함께 펼치는 콜라보 사업으로 예술 및 생태 융합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스마트시티 ‘시루’는 중소도시 및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문화예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컬쳐,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소사이어티를 형성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수도권과 지방간 지식, 정보와 생활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송재호, KT부사장)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산업 회원기업들의 참여 및 한국 스마트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기업들의 다양한 첨단 홈스마트 제품들을 스마트 시루에 적용할 예정이다.

(좌)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도철구 본부장, (주)SSAG 박태원 대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 윤일태 부장(간사), (우) : (주)SSAG 박태원 대표  /  출처: ㈜에세스에이지

이에 따라 이날 SSAG(대표 박태원)와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송재호),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의장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 간에 ‘ESG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IoT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SAG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의장도시 서울시) 가입을 완료하여 ‘시루’를 세계 스마트도시와 연계하고 한국의 ‘스마트 시루’를 세계 각 국에 조성하는 국제적 프랜차이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루’는 첫 사업으로 전북 부안군에 10만평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으로 부안군은 지난 12일 SSAG를 부안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정책자문기관으로 지정했다. SSAG는 내년 초 사업설명회를 통해 부안군 스마트시티 ‘시루 부안’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SSAG는 이날 행사에서 전북 부안군으로부터 복합레저해양관광도시 자문기관으로 위촉되어 권익현 부안군수를 대신하여 참석한 최연곤 경제산업국장으로부터 자문기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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