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새 파트너로 점찍었는데…유베-로마까지 ‘투헬 애제자’ 쟁탈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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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새로운 파트너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보 찰로바(24, 첼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 AS로마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뮌헨뿐만 아니라 유벤투스와 로마 역시 수비 보강을 위해 트레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트레보는 첼시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이 점은 뮌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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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새로운 파트너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보 찰로바(24, 첼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 AS로마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뮌헨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김민재,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려면 반드시 새로운 자원의 영입이 필요하다.
선수단에 센터백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 올여름 팀을 떠난 뱅자맹 파바르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적절하게 로테이션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센터백 영입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컵대회까지 다관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최소 4명의 센터백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트레보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트레보를 데려오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언론인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뮌헨은 지난 여름부터 트레보와의 대화를 단절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트레보의 이적에 대한 첼시와 뮌헨의 공식적인 대화는 아직까지 없다. 그러나 트레보의 1월 이적 가능성은 높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치열한 영입 경쟁에서 승리를 거둬야한다. ‘미러’는 “뮌헨뿐만 아니라 유벤투스와 로마 역시 수비 보강을 위해 트레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트레보는 첼시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이 점은 뮌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트레보는 투헬 감독과 첼시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투헬 감독은 트레보를 1군에 데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트레보를 31경기에 출전시키며 성장을 도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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