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베트남 빈 대학, 업무협약 “상생발전 위해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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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베트남 빈(Vinh) 대학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전북대는 빈 대학의 축산분야 교육·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재선정된 전북대는 지난 8월부터 빈 대학에 수의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빈 대학도 현재 전북대가 계획·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글로벌허브 대학 도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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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와 베트남 빈(Vinh) 대학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대학은 24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트란 바 티엔 빈 대학 부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인·물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는 빈 대학의 축산분야 교육·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재선정된 전북대는 지난 8월부터 빈 대학에 수의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빈 대학도 현재 전북대가 계획·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글로벌허브 대학 도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양 대학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교류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 대학 관계자들은 28일까지 전북대에 머물면서 동물의료센터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세계적 수준의 수의학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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