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주시의원 "재정위기 극복 위해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 개최해야"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10.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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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24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라 자치구와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3가지 대책으로 ▲5개 자치구와의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 개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자치구와 협치 방안 마련 ▲서민생활안정 위한 과감한 투자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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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이 24일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24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라 자치구와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광주만의 상생과 협력으로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것처럼 시민 모두와 함께 어려운 재정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광주시에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과 관련해 폭 넓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자치구와 상생과 협력의 구조가 매우 필요한 시기"라며 "5개 자치구와의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를 개최해 자치구와의 협력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3가지 대책으로 ▲5개 자치구와의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 개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자치구와 협치 방안 마련 ▲서민생활안정 위한 과감한 투자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과 자원의 한계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여러 목표 중 하나인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매월 750억 원 이상 이용되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처가 축소돼 시민들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온누리상품권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광주만의 정부 정책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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