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레이커스-피닉스 V” NBA 개막중계 출격

안병길 기자 2023. 10. 24. 15: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TV NOW



소문난 NBA 마니아 배우 권율이 두 번째 NBA 중계에 출격한다.

내일(25일 수요일) 오전 11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3-24 NBA 개막전에 나서게 된 것. 지난 출연 당시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권율이 이번 개막전에서 어떤 입담을 뽐낼지 주목된다. 23-24 NBA가 시작하는 내일(25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에는 LA 레이커스 대 덴버 너게츠 경기, 이어서 11시에는 피닉스 대 골든스테이트가 펼쳐진다.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명품 연기를 뽐낸 데 이어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히든미식로드 – 뚜벅이 맛총사’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인 배우 권율은 1년 4개월 만에 NBA 중계 마이크를 잡게 된다.

21-22 NBA 파이널 출연 이후 두 번째 중계를 앞둔 권율은 “너무 행복한 순간이다. 시청자의 위치에서 조금 더 전문적이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출연 당시 스스로에게 70점을 주고 싶다고 밝힌 권율은 “이번에는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하고, 시청자 입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더 많이 묻고 풀어나가겠다”며 더 나은 모습을 다짐했다.

권율이 예상하는 올 시즌 NBA 최강팀은 보스턴 셀틱스와 피닉스였다. 권율은 보스턴에 대해 “빈틈이 없는 라인업을 갖췄다”고 설명했고, 피닉스는 “도대체 누굴 막아야 할지 모를 엄청난 공격력을 지녔다”고 평했다. 또한, 개막전 2경기 승리팀으로는 LA 레이커스와 덴버를 꼽았다. “전력 보강에 있어 알짜 행보를 보인 LA 레이커스가 건강한 앤서니 데이비스를 앞세워 승리할 것”, “미친 화력을 지닌 피닉스의 승리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권율은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세계경찰: 슈퍼폴>을 통해 진행자로 변신한다. 권율의 NBA 중계석 나들이는 내일(25일 수요일) 오전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권율은 피닉스 대 골든스테이트 경기 종료 후 이어지는 SPOTIME NBA에도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스포티비(SPOTV)와 롯데시네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3-24 시즌에도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 프로그램으로 NBA 팬들을 만난다.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펼쳐질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의 빅매치가 올 시즌 NBA 첫 경기로 낙점됐다. 22-23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7차전 혈전을 펼쳤던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의 시즌 첫 맞대결은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를 통해 롯데시네마 전국 약 20개 지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