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동티모르와 산림복원·산불대응 등 협력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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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4일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동티모르 농림축산수산부 대표단(단장 르난디노 비에이라 차관)과 양국 산림협력과제 논의를 위한 고위급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과 동티모르는 지난 4월 서울(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남성현 청장,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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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4일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동티모르 농림축산수산부 대표단(단장 르난디노 비에이라 차관)과 양국 산림협력과제 논의를 위한 고위급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과 동티모르는 지난 4월 서울(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남성현 청장,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 서명)한 바 있다.
이날 동티모르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를 방문, 우리나라의 산불 예방·예측·대응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산림재해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이 경제성장과 국토녹화를 동시에 이룩한 것처럼 동티모르가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르난디노 차관은 “동티모르는 매년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 중으로, 한국 산림청과의 협력을 통해 동티모르의 산림을 복원·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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