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매출 19조·영업이익1.2조…매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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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철강 시황 부진에 포스코홀딩스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9,610억 원, 영업이익 1조 1,96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한편,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858억 원, 영업이익 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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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철강 시황 부진에 포스코홀딩스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9,610억 원, 영업이익 1조 1,96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 피해가 있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영업이익은 33.3% 늘었지만, 매출은 10.4% 감소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7.7% 줄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에서 시황 부진에 따라 포스코의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판매 비율 확대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철강 사업에서 세계적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글로벌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며, 이차전지 소재사업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858억 원, 영업이익 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공개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배터리 소재 사업이 매출 9,532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이었고,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326억 원, 영업이익은 153억 원이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면서, 배터리 소재 사업의 매출이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리튬과 니켈 등 광물 가격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1.7% 줄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결정 단독 적용 양극재를 양산 공급할 계획이라며, 중급 및 보급형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고전압 미드니켈(Mid-Ni), 망간리치(Mn-Rich) 등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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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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