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게임하듯 즐겁게"…스마일게이트,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내 최초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제공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사, 기부자, 게임 유저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참여형 플랫폼이다. 기부와 봉사활동에 파트너사와 협업한 게임 IP(지식재산권), 게임 운영 요소를 접목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부자들은 활동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레벨을 올리고 랭크를 달성하는 등 마치 게임을 하듯 기부의 즐거움과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플랫폼은 기부를 위한 '펀딩'과 봉사활동을 위한 '힐링'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플랫폼 내 '제안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직접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플랫폼 '스토브'의 스토브 포인트로도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플랫폼에는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등 주요 게임사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희망스튜디오가 유저와 기부자가 사회 문제 해결에 재미있게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을 확산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