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8경→양구 9경’ 확대 개편…후보지 선호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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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8경이 양구 9경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24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문화 환경에 따라 기존 양구 8경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구성된 양구 9경으로 전면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양구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양구 9경 선정을 위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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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 8경이 양구 9경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24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문화 환경에 따라 기존 양구 8경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구성된 양구 9경으로 전면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양구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양구 9경 선정을 위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 중 양구 9경 선정을 위해 지난달 마을 이장과 주민 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후보지를 취합해 20곳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조사 대상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한반도섬, 펀치볼, 광치계곡, 봉화산, 상무룡출렁다리, 사명산, 파로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직연폭포, 파로호 꽃섬, 천미계곡, 후곡약수터, 소양강꼬부랑길, 파서탕, 을지전망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백자박물관, DMZ펀치볼둘레길 등이다.
이번 조사는 양구군 누리집과 네이버 폼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문항은 관광명소 5곳 추천, 성별, 연령, 거주지 등 4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양구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양구 9경의 순위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9경 선정에 따라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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