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0억 이상’ 매출 소프트웨어 업체 410개…클라우드 수요 급격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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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 중 지난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업체가 41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발표한 '2023년 소프트웨어 천억클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소프트웨어 기업은 2021년(371개)보다 10.5% 늘어난 410개로 조사됐다.
300억원 이상 매출 소프트웨어 기업 410개 중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업 비중은 각각 33.7%, 2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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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 중 지난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업체가 41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총액은 127조2294억원이다.
24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발표한 ‘2023년 소프트웨어 천억클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소프트웨어 기업은 2021년(371개)보다 10.5% 늘어난 410개로 조사됐다. 해당 기업의 전체 매출은 2021년(112조5270억원) 대비 2년 만에 13.1% 늘어난 127조2294억원이다. 메가존, 비바리퍼블리카, 포스코DX, 롯데정보통신 등 4개 기업은 매출 ‘1조원 클럽’에 들어갔다.
컨설팅 분야 매출이 2조6379억원으로, 2년 전과 비교해 40.9% 늘었다. 최고 상승 폭이다. 전체 산업에서 디지털전환(DX) 추세가 빨라지면서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매출 증가로 연결됐다.
정보기술(IT) 서비스, 상용 소프트웨어 분야 매출도 51조4914억원, 18조2480억원을 기록했다. 2년 전 대비 각각 19.4%, 26.5% 증가했다.
협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업 분류 체계로 도입했다. 300억원 이상 매출 소프트웨어 기업 410개 중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업 비중은 각각 33.7%, 21.5%다.
한편 소프트웨어 유통 업체는 36개다. 매출 합계는 3조19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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