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배후 지목' 안성일 경찰 출석..뒷짐 지고 '침묵'[종합]

윤상근 기자 2023. 10. 2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전속계약 갈등과 관련해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경찰 조사에 응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등손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대상으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24일 오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 대표 등을 고소했다. 2023.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전속계약 갈등과 관련해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경찰 조사에 응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등손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대상으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피프티 피프티 논란이 터지고 4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안성일 대표는 검은색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안성일 대표는 뒷짐을 지고 건물 안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성일 대표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후 9월 27일에는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은 오는 25일에도 안성일 대표를 업무 상 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멤버 키나를 제외한 3인 새나, 시온, 아란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키나는 현재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24일 오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 대표 등을 고소했다. 2023.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