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단체 공익활동 증진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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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시민단체가 공익활동을 주관으로 하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으로 시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자율성을 갖고 공익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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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시민단체가 공익활동을 주관으로 하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으로 시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자율성을 갖고 공익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주관한다. '시민사회'란 시민과 시민단체 등 공익활동을 하는 주체와 공익활동 영역 전반을 의미한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 238㎡ 규모로 설치됐다. 교육과 모임, 사무 등 센터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와 정책개선 활동, 공익활동단체에 장소와 시설 대관,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공익활동단체 설립과 운영 컨설팅, 공익활동단체 간 네트워크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공익활동 분야 조사‧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협치형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협치형 민간위탁 활성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시가 경기도 내 최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수탁운영기관은 사단법인 광명여성의전화, 광명YMCA, 광명YWCA 등 3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맡으며 위탁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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