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도 오늘(24일) 경찰 출석, 2차 고소인 조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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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용역업체 임원들을 고소한 연예 기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오늘(24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
전 대표는 지난 6월 27일 용역업체 더기버스 백모 이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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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용역업체 임원들을 고소한 연예 기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오늘(24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
전홍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 대표는 지난 6월 27일 용역업체 더기버스 백모 이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 대표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고소인 추가 진술을 하러 왔다. 두 번째 조사"라며 "예전에 한 번 했고, 추가 증거를 촘촘히 모아 준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방해,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 날이었다. 안 대표는 전 대표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경찰서를 찾았다. 전 대표는 "우연히 날짜가 겹친 것"이라고 전했다.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놓고 대립 중이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의 안 대표와 백 이사가 멤버들을 흔든 배후라고 지목,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들을 상대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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