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빈, '거래'부터 정지영 감독 신작 '소년들'까지…열일 행보 이어간다

강내리 2023. 10.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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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드라마 '거래'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유수빈 씨가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소년들'로 스크린에도 출격한다.

극 중 유수빈 씨는 슈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 3인방 중 한 명인 '전승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극장 개봉에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소년들'에서 유수빈 씨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의 피해자로 억울한 상황에 놓이지만, 순수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전승우를 진솔한 연기로 표현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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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드라마 '거래'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유수빈 씨가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소년들'로 스크린에도 출격한다.

영화 '소년들'(연출 정지영)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극 중 유수빈 씨는 슈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 3인방 중 한 명인 '전승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지적장애를 지닌 전승우는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낙인찍히며 온몸으로 사회의 편견에 맞서 나가는 인물이다.

극장 개봉에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소년들'에서 유수빈 씨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의 피해자로 억울한 상황에 놓이지만, 순수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전승우를 진솔한 연기로 표현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유수빈 씨는 지난 6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친구들이 벌인 100억 납치극의 인질이 된 '박민우'로 분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어 스크린에도 출격하며 또 한 번 대중 앞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수빈 씨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인간실격', 'D.P. 시즌2', '거래'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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