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국제적 논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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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통해 민선 8기 핵심정책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방안 마련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날인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레베카 마세르뮬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의장,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등과 만나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관심과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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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통해 민선 8기 핵심정책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방안 마련에 나섰다.
문재도 회장은 “최근 국가 주도로 수소경제를 추진하고 있는 국가들이 50개국이 넘고,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소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제주는 수소산업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고 선두주자인 만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오 지사는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 국제협력이 중요한 만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제도개선을 통한 사업지구 지정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해상풍력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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