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 작가 '아름다운 부활, 무용지용'(無用之用), 창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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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기업이 협력한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회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개최된다.
김홍수 퍼즐이앤씨 대표는 "저희가 하는 친환경 지반보강, 인공골재 사업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광주문화재단을 통해 이재문 작가를 만났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건설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탄소중립, 스마트건설, 예술인협력 ESG경영을 더 확대하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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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기업이 협력한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회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재문 작가의 작품 전시회 '아름다운 부활, 무용지용'(無用之用)이 전남 나주시(나빌레라문화센터 24일~11월6일)와 경기 광명시(11월8~14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퍼즐이앤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작가는 헌옷 활용 조각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영역을 더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과 기업의 기부 매칭 사업으로 이뤄진 퍼즐이앤씨와 매칭을 계기로 건설자재 업사이클링 조각 작품으로 전시회를 갖게 됐다.
이 작가는 "오랫동안 조각의 사회적 기여를 모색해 왔고, 2020년 시작된 코로나 대유행을 계기로 탄소중립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업사이클링 아트를 본격적으로 고민했다"며 "업사이클링이란 측면에선 이번에 전시하는 건설자재 폐골재 소재 조각작품도 내가 10년이상 만든 헌옷 소재 조각과 연결되는것 같다"고 말했다.
후원사 퍼즐이앤씨는 천연골재 사용 지반보강, 친환경 인공골재 개발(한양대와 산학협력) 등을 진행하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스마트건설을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 작가를 후원하고 있다.
김홍수 퍼즐이앤씨 대표는 "저희가 하는 친환경 지반보강, 인공골재 사업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광주문화재단을 통해 이재문 작가를 만났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건설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탄소중립, 스마트건설, 예술인협력 ESG경영을 더 확대하려한다"고 말했다.
이재문 작가의 '아름다운 부활, 무용지용'(無用之用)' 전시 작품은 건설골재를 활용한 조각 4점과 헌옷 조각 6점 등 10여점이다. 건설골재 작품은 △염원의 촛불 △그루터기 △품 안의 온기 △딛다 등이다. 작품들은 폐골재, 스테인레스, 시멘트, 식물 등을 활용해 건설자재 업사이클링 아트를 구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전남 나주시와 경기 광명시 두 도시의 적극적인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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