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3개 노선 직행좌석형버스, 경기 공공버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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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직행좌석형버스를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환 운행되는 버스는 수원행 8200번, 성남행 8201번, 동탄행 8202번 버스이다.
수원행 8200번과 성남행 8201번은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관외로 이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되면 수요자 중심의 적절한 배차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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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운행기간표, 홈페이지 및 버스승강장에 게시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직행좌석형버스를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환 운행되는 버스는 수원행 8200번, 성남행 8201번, 동탄행 8202번 버스이다.
수원행 8200번과 성남행 8201번은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관외로 이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동탄행 8202번 버스는 경기 남부 교통거점인 동탄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남사진위IC 개통 일정에 맞춰 2022년 6월 13일부터 운행됐다.
동탄과 안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 경유로 이동해 2시간 이상 소요돼 왔었다.
8202번 버스 운행이후 소요시간은 약70분으로 단축됐다.
8200번 외 2개 노선의 탑승객은 올해 약6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차량을 지속적으로 증차했음에도 운수종사자의 잦은 이탈로 배차간격이 변동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도내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해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됐다.
운행시간은 운수종사자 2교대 운행에 따라 변경되는 만큼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되면 수요자 중심의 적절한 배차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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