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중소기업 인재대학 선정…"성장사다리 될 것"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10.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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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합해 운영할 2023년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선정돼 경남지역 산학연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중기청도 중소기업 인재대학을 통해 중소기업에 우수인력이 공급되고 인재가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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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중소기업 인재대학에 경상국립대 등 3개 대학 선정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합해 운영할 2023년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 공학과, 공주대 기전공학과,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이다.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별, 학과별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따로 운영해 기업 재직자의 연속적 교육이 어려웠다. 반면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선정된 대학 내 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수진과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지역 산업계의 인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인재대학 선정시 신기술 첨단산업 분야 및 지역 전략산업 활용 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경남중기청은 설명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선정돼 경남지역 산학연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중기청도 중소기업 인재대학을 통해 중소기업에 우수인력이 공급되고 인재가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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