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영주서 산불 잇따라…"불법 소각행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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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4일 낮 12시6분쯤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낮 12시30분쯤에는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산행 인구가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입산할 때는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는 농업부산물이나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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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영주=뉴스1) 이재춘 기자 = 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4일 낮 12시6분쯤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10대, 대원 85명을 투입해 1시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30분쯤에는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헬기 3대와 장비 6대, 대원 41명이 투입돼 1시40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산행 인구가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입산할 때는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는 농업부산물이나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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