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굴욕? "쓰레기에다 뽀뽀하냐".. 알콩달콩 현실 부녀

이지민 2023. 10.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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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자신과 뽀뽀 후 입을 닦는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딸에게 뽀뽀 받다 굴욕 당해버린 권상우'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입을 닦는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권상우는 "쓰레기에다 뽀뽀하냐"고 귀여운 불평을 늘어놓기도.

열 번의 뽀뽀를 마치자 권상우는 딸의 몸을 들어 비행기 태워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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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자신과 뽀뽀 후 입을 닦는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딸에게 뽀뽀 받다 굴욕 당해버린 권상우'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권상우는 누워서 딸 리호와 대화를 나눠 시선을 모았다. 딸 리호의 얼굴은 가려져 있으나 아빠와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리호가 권상우에게 손 비행기를 10번 태워달라고 하자마자, 장난기가 발동한 권상우는 "아빠한테 뽀뽀해야지"라고 조건을 내걸었고, 리호는 "한 번 했어"라며 아빠한테 뽀뽀하기 싫어하는 현실 부녀의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두 번째 뽀뽀와 세 번째 뽀뽀를 하며 계속해서 손으로 입을 슥슥 닦아 더욱 큰 웃음을 안겼다. 입을 닦는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권상우는 "쓰레기에다 뽀뽀하냐"고 귀여운 불평을 늘어놓기도.

리호는 숙제를 해치우듯 아빠 권상우에 빠르게 뽀뽀를 했지만 마지막 열 번째 뽀뽀에는 권상우가 고개를 돌려 입술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 열 번의 뽀뽀를 마치자 권상우는 딸의 몸을 들어 비행기 태워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다 하면 손태영은 리호에게 요즘 인기 있는 MBTI 'F' 판별 질문을 했다. 손태영은 "엄마가 속상해서 빵을 사 왔어"라고 물었고 리호는 "왜?"라며 손태영이 원하는 대답을 내놓지 않았고 손태영은 "엄마가 속상해서 빵을 사 왔다니까?", "마음이 안 좋아서 빵을 사 왔어"라고 계속해서 물었다.

리호는 계속해서 "왜?"라며 'T'스러운 대답을 내놓아 손태영을 실망시켰다. 옆에서 듣고 있던 권상우도 "뭔 소리냐 그게"라고 손태영이 원하는 반응을 주지 않아 결국 손태영은 질문을 포기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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