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혹사 논란!' B 뮌헨, KIM 파트너 이제 데 리흐트. 현지매체 'B 뮌헨 중앙 수비, 선택 여지가 없다'

류동혁 2023. 10.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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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45분 터키 이스탄불 램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선택은 우파메카토의 부재로 간단하다. 데 리흐트와 김민재가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미 포브스지는 지난 22일 '김민재와 해리 케인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왔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시장은 실패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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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마스 투헬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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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IM 파트너는 이제 데 리흐트!"

바이에른 뮌헨이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45분 터키 이스탄불 램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터키의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승을 거두고 있고, 갈라타사라이는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간판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이상의 팀이다. 매우 견고하고, 탄탄하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독일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지는 24일 스타팅 멤버를 예상했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 2선은 무시알라, 코망, 사네, 3선은 라머, 킴미히가 나서고, 4백은 마즈라위, 데 리흐트, 김민재, 데이비스, 골키퍼는 울라이히가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과 복귀자가 얽혀 있다.

단, 센터백은 예상이 가장 쉬웠다. 다요트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나설 수밖에 없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선택은 우파메카토의 부재로 간단하다. 데 리흐트와 김민재가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동안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다. 데 리흐트가 개막 이후 부상으로 고전했다. 투헬 감독은 신임하지 않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도 했다. 데 리흐트는 출전시간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간단히 풀렸다.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면서 자연스럽게 김민재의 파트너는 데 리흐트로 교체됐다.

단, 체력적 우려가 있다.

이미 포브스지는 지난 22일 '김민재와 해리 케인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왔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시장은 실패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 고위 수뇌부는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 이적 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공표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게레이로, 그나브리, 노이어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레온 고레츠카 역시 마인츠전에서 손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한다. 풍부한 스쿼드가 필요하다. 하지만, 김민재는 혹사 수준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동의 센터백이고, 한국 A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투헬 감독은 '큰 부상 위기를 감당할 수 없다'고 했고, 김민재를 콕 짚어 '김민재와 같은 선수는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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