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은 회장 "HMM 적격 인수자 없으면 매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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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오늘 HMM 매각과 관련해 "적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격 인수자가 없다고 판단하더라도 HMM을 이번 입찰에서 반드시 매각할 것이냐"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 이처럼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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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오늘 HMM 매각과 관련해 "적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격 인수자가 없다고 판단하더라도 HMM을 이번 입찰에서 반드시 매각할 것이냐"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 이처럼 답했습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HMM 매각 측은 입찰적격후보로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 등 3곳을 추려 지난달 6일부터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최종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은 그간 연내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으나, 업계에서는 HMM의 매각가격이 5조∼7조원 정도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후보 세 곳 모두 자체 여력으로 인수하기 어려운 탓에 유찰 가능성이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돼왔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659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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