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2년 만에 신보 '썸'으로 컴백···섹시+성장 모두 담았다

가수 문종업 / 사진=MA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가수 문종업이 한층 진화한 매력과 음악으로 돌아온다.

문종업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썸(SOM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2년 3개월 만의 반가운 컴백을 알린 터라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타이틀곡 'X.O.X'부터 콘셉트 포토까지 문종업은 자신만이 보일 수 있는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가수 문종업 / 사진=MA엔터테인먼트

◇2년 3개월 만 반가운 컴백 = 그룹 B.A.P 출신인 문종업은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어스(US)’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문종업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피크타임’에서 팀 24시로 참여해 글로벌 개인 투표 1위, 팀 순위 최종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방영 당시 리더십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문종업은 축적된 경험과 내공을 녹여내 이번 컴백 활동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가수 문종업 / 사진=MA엔터테인먼트

◇역대급 섹시 포텐셜 = 문종업은 이번 앨범을 통해 무르익은 남성미를 선보인다. 문종업은 앞서 무드 샘플러, 콘셉트 포토 등 티징 콘텐츠를 통해 특유의 서늘한 포스, 퇴폐적인 섹시함, 몽환적인 나른함을 고루 표현했다. 소속사는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독보적인 섹시함과 와일드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문종업이 본 무대에서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타이틀곡 작사 참여 = ‘썸’은 문종업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으로, ‘스턱(Stuck)’, X.O.X’, ‘커먼(Common )’, ‘커먼’ 영어 버전, ‘파인(Fine)’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X.O.X’는 문종업(Moon Jong Up)의 시그니처인 MOON(달)을 소재로 한 곡으로, 문종업이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업그레이드된 문종업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썸’은 웰메이드 음반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을 정조준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