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정규직 비율 3년째 증가…성별임금격차도 벌어져 “남성 100만 원 벌 때, 여성 6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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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비정규직 비율이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광주지역 근로 형태별 근로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광주지역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44.7%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5%p 증가했습니다.
광주지역 비정규직 성별 임금격차 비율은 63.6%로 비정규직 남성이 100만 원 벌 때 여성은 63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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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지역 비정규직 비율이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광주지역 근로 형태별 근로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광주지역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44.7%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5%p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광주지역 비정규직 비율은 2020년 42.7%, 2021년 43.5%, 2022년 44.7%로 3년째 증가추세입니다.
비정규직 성별 임금격차도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 비정규직 성별 임금격차 비율은 63.6%로 비정규직 남성이 100만 원 벌 때 여성은 63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기간 정규직의 성별 임금격차 비율은 76.6%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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