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니폼 잘 어울리죠?' 취임식 가진 김태형 감독, "목표는 롯데의 우승!"

곽혜미 기자 2023. 10.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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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 21대 김태형 감독 취임식이 24일 오후 부산광역시 부전동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 제 21대 감독으로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장을 입고 취임식에 모습을 보인 김태형 감독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이강훈 대표이사 및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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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곽혜미 기자] 롯데 제 21대 김태형 감독 취임식이 24일 오후 부산광역시 부전동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 제 21대 감독으로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신일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0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01년까지 선수 시절을 보냈다. 은퇴 직후 두산과 SK 와이번스에서 배터리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5년에 첫 감독 커리어를 시작해 8년간 두산에서 사령탑을 맡았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총액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정장을 입고 취임식에 모습을 보인 김태형 감독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이강훈 대표이사 및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김태형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포스트시즌을 올라가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하며 출사표를 밝혔다.

롯데 김태형 감독, 롯데 이강훈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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