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공 비축미 3342t 매입…생산량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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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공공비축미 3342t을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임고면과 서부동의 산물벼 25t을 시작으로 산물벼만 517t, 건조벼 2775t, 가루쌀 50t을 오는 12월 초까지 수매한다.
시는 소규모 벼 농가의 톤백 작업비와 비축미 매입용 800kg 포대 준비, 건조 비용 등 2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수매장의 고질적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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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공공비축미 3342t을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임고면과 서부동의 산물벼 25t을 시작으로 산물벼만 517t, 건조벼 2775t, 가루쌀 50t을 오는 12월 초까지 수매한다.
이는 지역 전체 쌀 생산량의 28%에 해당하며 식량 안보 위기와 가격 안정에 대비할 목적이다.
대상 품종은 건조벼의 경우 삼광벼와 해담쌀, 산물벼는 삼광벼만 사들인다.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연말에 전국 시세가 확정되면 나머지를 준다.
올해부터 40kg 포대 벼 출하를 전면 배제하고 톤백으로만 매입해 수매장 인력 문제를 해소한다. 작업의 현대화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벼 농가의 톤백 작업비와 비축미 매입용 800kg 포대 준비, 건조 비용 등 2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수매장의 고질적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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