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팔아넘긴 절친의 결혼식…'이혼은 즐겁다' 티셔츠 입고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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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절친 결혼식장에 "이혼은 즐겁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남성이 누리꾼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의 한 남성이 최근 절친의 결혼식에 '리훈콰이러'(離婚快樂, 이혼은 즐겁다는 뜻)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화가 난 남성은 이에 대한 복수로 "이혼은 즐겁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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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절친 결혼식장에 "이혼은 즐겁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남성이 누리꾼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의 한 남성이 최근 절친의 결혼식에 '리훈콰이러'(離婚快樂, 이혼은 즐겁다는 뜻)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이들은 결혼식 전에 룸메이트로 함께 살면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결혼한 친구가 결혼식을 앞두고 사전에 상의 없이 개를 팔아버렸다.
화가 난 남성은 이에 대한 복수로 "이혼은 즐겁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난 것.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친구 결혼식에 이혼은 즐겁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것은 너무 나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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