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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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가 수도권 중심의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밀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산업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으로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 밀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환경을 구축·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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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프라 밀집 현상 해소
지역 산업 동반성장 위한 협력 지속"
KT클라우드는 경상북도, 예천군청, 경북개발공사, KT, KT투자운용, KDB, CJ대한통운과 함께 경북 예천군 소재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클라우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난 3월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 발표 이후 추진된 첫 착공 사례다. '2022년 경북형 크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CJ대한통운이 시공사를 맡았으며, 오는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고객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협의를 이어왔다. 양측은 △도내 150개 행정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산하기관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사전 계획 수립 △클라우드 서비스 신규 이용 고개 발굴 등에 대한 논의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운영 등 20년 이상의 전문성을 살려 경북형 클라우드 인프라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포스텍이 지원하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연계해 기업과 도·시·군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으로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 밀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환경을 구축·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KT와 경북의 상생 전략을 적극 발굴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경북을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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