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따돌림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이수지 기자 2023. 10.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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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리는 말과 괴롭히는 말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따돌림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고래이야기)는 일본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홋타 슈고 박사가 친구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따돌리는 말을 직접 듣게 됐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할 때 아이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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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따돌림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사진=고래이야기 제공) 2023.10.24. photo@newsis.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따돌리는 말과 괴롭히는 말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 상처 주는 말인지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도 없다.

특히 따돌리는 말에 대처하려면 상황을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한다. 사람 간 관계와 마음을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돌림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고래이야기)는 일본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홋타 슈고 박사가 친구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따돌리는 말을 직접 듣게 됐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할 때 아이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따돌림을 몇몇 개별적인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문제로 보지 말고 전 사회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사회 전체가 따돌림을 예방하고, 따돌림이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사회심리학과 언어학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에서 제시한 일상 속 다양한 따돌림 예방법과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을 익혀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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