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명가 재건"…우리은행, 창원·남동국가산단에 특화채널 추가

신병남 기자 2023. 10.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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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선언한 우리은행이 창원·남동국가산업단지에 특화채널을 추가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4일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2호 채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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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에서 6번째)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5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선언한 우리은행이 창원·남동국가산업단지에 특화채널을 추가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4일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2호 채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21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호 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우리은행은 3개월만에 2개의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

창원,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각각 경남과 인천지역 최대 국가산업단지다. 단지별 생산실적은 올해 8월까지 창원산업단지가 39조1500억원, 남동산업단지가 21조4000억원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온 남동, 창원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원을 통해 기업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에 나선다.

BIZ프라임센터 이외에도 신성장기업 발굴 전담 조직인 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중소기업 특화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특화 채널에는 선별된 기업금융 전문인력이 집중 배치돼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은 물론 기업컨설팅, 자산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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