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숙련인력 양성 '맞손'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10.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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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서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원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지원을 통해 원전협력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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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중진공-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서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원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 이민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연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원자력 현장 숙련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연수 및 판로개척 등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교류·협력 △지원성과 제고를 위한 지원 실적 등 정보 공유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애로 해소와 침체된 원자력 산업생태계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지원을 통해 원전협력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콘텐츠 공급사 다변화를 통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작년 대비 40% 확대하고 중기재직자를 위한 디지털러닝플랫폼(가칭)을 구축하는 등 기업 현장의 인력양성 애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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