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빠진 차량 에어포켓서 1시간 버틴 여성운전자 극적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전 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진 차량의 에어포켓(공기층)에 의지해 1시간여동안 버틴 50대 여성 운전자가 소방 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24일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4분께 경산 용성면 곡란리 회곡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자인119안전센터가 출동했다.
A씨는 차량이 저수지에 빠진 후 구조될때까지 1시간여동안 에어포켓에 의지해 버틴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운전 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진 차량의 에어포켓(공기층)에 의지해 1시간여동안 버틴 50대 여성 운전자가 소방 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24일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4분께 경산 용성면 곡란리 회곡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자인119안전센터가 출동했다.
자인안전센터는 물속에 완전히 가라앉은 사고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구조대원들에게 전파했고, 잠수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들은 수중수색 중 수심 5m 지점 차량 내 요구조자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차량이 저수지에 빠진 후 구조될때까지 1시간여동안 에어포켓에 의지해 버틴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추락사고이며 본인 이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다"면서 "차량이 물속에 장시간에 거쳐 완전히 잠겨있었음에도 내부 호흡을 가능하게 한 에어포켓(공기층)과 더불어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