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덕에 힘 얻어"… '5인조' 빌리, 팬 응원 받으며 활동 돌입

빌리(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문수아, 수현을 제외하고 5인조로 컴백한 그룹 빌리(Billlie)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 활동 시작을 알렸다.

빌리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신’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빌리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빌리는 싱글 1집의 타이틀곡 ‘댕!’(호커스 포커스)와 수록곡 ‘BYOB’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빌리는 ‘댕!’으로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칼군무를 꾸민 데 이어 ‘BYOB’으로는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컴백 전 빌리는 먼저 공개한 수록곡 ‘BYOB’를 통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공개 3일만에 조회수 110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BYOB’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빌리는 무려 9가지 버전의 싱글 1집 오피셜 포토를 공개, 서울 한강공원을 비롯한 오락실, 문구점 등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멤버들은 쇼케이스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고, 다양한 게임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추억을 쌓았다.

팬 쇼케이스를 마치면서 빌리는 “빌리브(공식 팬덤명)와 컴백 활동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팬 여러분께 열심히 준비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고, 또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다. 저희 역시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힘을 얻은 것 같다. 행복하고, 즐기면서 이번 컴백 활동 임하겠다. 보내 주시는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빌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빌리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댕!’ 활동에 나선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