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막걸리 전통 잇는다…궁류양조장 확장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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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궁류양조장이 지역 명품 막걸리 전통을 잇고자 확장 개업하고 24일 개업식을 했다.
궁류양조장은 2022년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돼 총사업비 4억 4600만원을 들여 기존 양조장을 확장했다.
궁류양조장은 지역 특산주 면허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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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의령군 궁류양조장이 지역 명품 막걸리 전통을 잇고자 확장 개업하고 24일 개업식을 했다.
궁류양조장은 2022년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돼 총사업비 4억 4600만원을 들여 기존 양조장을 확장했다.
신축양조장은 지상 1층 280㎡ 규모로 발효실, 작업실, 판매장 등의 시설 채비를 갖췄다. 궁류양조장은 지역 특산주 면허를 신청한 상태다. 향후 인증을 받으면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확장 개업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대표하는 부자 명주 탄생을 기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숙 궁류양조장 대표이사는 "전통주 연구에 매진해 100년을 넘어 그 이상을 잇는 전통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주의 원료인 쌀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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