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배후 안성일 대표, 4개월 만 경찰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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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 전속 계약 분쟁의 배후로 지목된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오늘(24일) 경찰에 출석했다.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와 지난 2021년 6월부터 5년간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용역 계약을 맺고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제작한 인물이다.
안성일 대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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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 전속 계약 분쟁의 배후로 지목된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오늘(24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그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발생한 지 4개월 만이다. 경찰은 업무 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배상임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을 대상으로 이날 첫 피의자 조사를 한다.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와 지난 2021년 6월부터 5년간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용역 계약을 맺고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제작한 인물이다. 글로벌 히트곡 '큐피드(Cupid)'를 만들었다.
안성일 대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다.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로 하여금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며 안성일 대표를 업무 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배상임 혐의로 고소했다. 1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도 청구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 8월 법원에 의해 기각된 상황이다.
강남경찰서는 25일에도 안 대표를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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