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1천원 인상…내달 1일부터 적용

김동민 2023. 10.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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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열린 물가 대책위원회에서 임금·물가 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업계 경영난 등을 반영해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0년 만에 인상되는 택시요금은 주행거리 2㎞까지 기본요금은 5천원이고, 2㎞ 초과 130m마다 150원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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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택시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열린 물가 대책위원회에서 임금·물가 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업계 경영난 등을 반영해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0년 만에 인상되는 택시요금은 주행거리 2㎞까지 기본요금은 5천원이고, 2㎞ 초과 130m마다 150원씩 올라간다.

단위시간은 31초당 150원이 부과되며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20% 할증, 시계 외 30% 할증이 적용된다.

시행일은 11월 1일 오전 4시부터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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