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특급 유망주'와 남은 계약 8개월...세비야가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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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메브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커트 오프사이드' 브리핑을 통해 세비야가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가는 한니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그 역시 한니발과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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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한니발 메브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비야가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튀니지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윙어와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뛰어난 발밑 능력을 보유한 테크니션으로 온더볼 상황에서 움직임이 탁월하며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하다.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빛을 발하는 스타일이며 경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프랑스에서 성장한 후, 2019년 맨유로 이적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 성인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그를 '차세대 스타'로 낙점하며 성장에 큰 공을 들였다. 2022-23시즌엔 임대를 떠나 처음으로 풀 시즌을 소화했다. 당시 2부 리그에 있던 버밍엄 시티로 이적한 그는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나서 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플레이 메이커'로서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이번 시즌 맨유에 합류한 한니발. 이전보다 훨씬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9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브라이튼전에선 '깜짝' 중거리 슈팅으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와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한니발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물론 맨유는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한니발과 자동으로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으며 그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계약 기간을 제안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도 제기됐다.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가 관심을 보인 것.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커트 오프사이드' 브리핑을 통해 세비야가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가는 한니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그 역시 한니발과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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