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사태 배후설' 용역업체 대표 경찰 출석…혐의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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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을 야기한 배후로 지목된 용역 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업무방해,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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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을 야기한 배후로 지목된 용역 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안성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하고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안 대표는 뒷짐을 진 채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업무방해,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에 불만을 제기하며 분쟁이 일어났는데,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를 강탈하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그 배후로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다. 같은달 전 대표는 안 대표 등을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안 대표는 어트랙트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용역계약(2021년 6월1일부터 2026년 5월31일까지 5년)을 체결했을 당시 어트랙트가 제작하고자 했던 신인 여자 아이돌(걸그룹) 개발 및 데뷔 프로젝트의 메인프로듀서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경찰은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조사를 위해 25일 안 대표를 추가로 불러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어트랙트는 지난달 27일 이들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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