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27일 국정감사에 삼성전자·SKT 참고인 출석 요구(종합)

김승준 기자 2023. 10.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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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강봉구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김지형 SK텔레콤(017670) 부사장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기로 했다.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심문 요지에 더욱 부합하는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하려고 여야 간사의 합의에 따라 안을 상정한다"고 설명했다.

참고인은 7일 이전에 출석요구서가 송달되어야만 하는 증인과 다르게 당사자의 참석 의지가 있으면 위원회 의결로 출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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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2023.10.24 ⓒ 뉴스1 김태진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강봉구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김지형 SK텔레콤(017670) 부사장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기로 했다.

24일 과방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통신비 부담 경감과 관련해 질의를 하려고 참고인을 세우기로 했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는 한명진 SK텔레콤 부문장의 출석으로 의결했으나 오후에 김지형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심문 요지에 더욱 부합하는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하려고 여야 간사의 합의에 따라 안을 상정한다"고 설명했다.

참고인들은 27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 종합 감사에 출석을 요청받게 된다.

이번 참고인 의결은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가계 통신비 절감 정책을 질의하는 데 필요하다는 건의로 이뤄졌다.

한편 과방위 여야는 국정감사 기간 증인·참고인을 논의했지만 시한 전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채택 합의가 불발됐다. 참고인은 7일 이전에 출석요구서가 송달되어야만 하는 증인과 다르게 당사자의 참석 의지가 있으면 위원회 의결로 출석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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